본문 바로가기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TOP 5

yourHelper 2026. 6. 5.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높은 빌딩 순위를 볼 때는 그냥 높이만 보면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높이 산정 방식이 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직 공사 중인 건물이나 계획 단계에 있는 건물은 제외하고 현재 완공된 빌딩 기준으로 보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제가 알아봤을 때 세계 최고층 빌딩 순위는 중동과 아시아 쪽 비중이 확실히 큽니다. 예전에는 미국 초고층 빌딩들이 상징처럼 보였는데요, 지금은 두바이와 쿠알라룸푸르와 상하이와 메카와 선전 같은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빌딩 하나가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경우도 많아서 높이 경쟁은 건축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홍보와 투자 전략까지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1위 부르즈 할리파

 

1위 부르즈 할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입니다. 높이는 828m이고 20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완공 빌딩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어서 초고층 빌딩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입니다.

 

부르즈 할리파가 대단한 이유는 높이만 압도적인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호텔, 주거, 사무실, 전망대가 함께 들어간 복합 건물이고 주변에는 두바이몰과 분수 쇼까지 이어져 관광지 역할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두바이가 사막 위에 만든 도시라는 이미지를 세계적인 관광 도시 이미지로 바꾸는 데 이 건물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망대보다도 건물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 더 압도감을 느낀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워낙 높이가 크다 보니 사진 한 장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두바이 여행을 간다면 내부 전망대 예약도 좋지만 해 질 무렵 주변 광장에서 전체 모습을 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2위 메르데카 118

2위 메르데카 118

2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메르데카 118입니다. 높이는 약 679m이고 부르즈 할리파 다음으로 높은 완공 빌딩입니다. 이름에 들어간 메르데카는 말레이시아 독립과 연결되는 의미가 있어서 단지 높은 건물이라는 느낌보다 국가 상징물에 가까운 성격이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는 이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메르데카 118이 들어서면서 도시 스카이라인이 한 번 더 달라졌습니다. 건물 외관은 날카롭게 솟은 형태라 멀리서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주변에서 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존 도심과 새 초고층 개발이 같이 보이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메르데카 118을 같이 보는 일정이 좋습니다. 두 건물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같은 도시 안에서도 시대 차이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간다면 낮에는 도시 전체를 보고 밤에는 조명 들어온 초고층 빌딩들을 함께 보는 동선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위 상하이 타워

3위 상하이 타워

3위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 타워입니다. 높이는 632m이고 201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푸둥 금융지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마오타워와 상하이월드파이낸셜센터 옆에 있어 상하이 고층 빌딩 밀집 지역의 대표 건물로 볼 수 있습니다.

 

상하이 타워는 위로 올라갈수록 몸을 비트는 듯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이런 형태는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디자인만은 아니고 바람 영향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들어가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은 높아질수록 바람과 진동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중요해서 겉모습보다 내부 기술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건물입니다.

 

상하이 여행을 가면 와이탄에서 강 건너 푸둥 쪽을 보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이때 상하이 타워는 주변 건물보다 한 단계 더 높게 솟아 있어서 사진에서도 바로 알아보기 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상하이 타워는 중국 경제 성장과 대도시 개발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건물 중 하나입니다.

 

4위 메카 시계탑(알베이트 타워)

4위 메카 시계탑(알베이트 타워)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메카 로열 클록 타워입니다. 높이는 601m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계탑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용 초고층 빌딩과 달리 이 건물은 종교 도시인 메카의 성격과 매우 강하게 연결됩니다.

 

이 건물은 하람 성원 근처에 있어 성지순례객을 위한 호텔과 상업시설 성격이 큽니다. 그래서 다른 초고층 빌딩처럼 기업 본사나 금융 중심지 느낌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건물 자체의 높이도 크지만 시계판 규모와 위치 때문에 메카를 상징하는 장면 안에서 강한 존재감을 가집니다.

 

관광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빌딩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순위권 건물과는 체감이 다릅니다. 하지만 초고층 빌딩이 종교 공간과 도시 운영에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꽤 독특합니다. 제 생각에는 높이 순위만으로 보면 4위지만 상징성으로는 상위권 빌딩 중에서도 매우 강한 건물입니다.

 

5위 핑안 금융센터

5위 핑안 금융센터

5위는 중국 선전에 있는 핑안 금융센터입니다. 높이는 599m이고 201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금융 업무 중심의 초고층 빌딩이며 선전이라는 도시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대표 건물로 자주 언급됩니다.

 

선전은 중국에서도 기술기업과 금융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도시입니다. 핑안 금융센터는 그런 도시 분위기와 잘 맞는 건물인데요, 관광 상징물로 먼저 알려진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와 달리 업무지구의 상징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주변 고층 빌딩들과 함께 보면 선전의 도시 규모가 얼마나 빠르게 커졌는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높이만 보면 600m에 아주 가까운 건물이라 4위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메카 시계탑이 종교와 호텔 성격이 강하다면 핑안 금융센터는 금융과 업무 기능이 앞에 나오는 건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초고층 빌딩을 볼 때 상하이 타워가 상하이의 상징이라면 핑안 금융센터는 선전의 성장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TOP 5를 보면 부르즈 할리파, 메르데카 118, 상하이 타워, 메카 로열 클록 타워, 핑안 금융센터 순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모두 599m 이상인 건물이라 실제로 보면 숫자보다 훨씬 더 큰 압도감을 줍니다. 특히 1위 부르즈 할리파는 2위와도 높이 차이가 커서 아직까지 세계 최고층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당분간 계속 유지 될 것 같습니다.

 

이 순위에서 재미있는 점은 상위권 대부분이 중동과 아시아에 몰려 있다는 점입니다. 초고층 빌딩은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커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물 역할도 합니다. 여행으로 간다면 전망대만 보기보다 주변 도시 분위기와 함께 보면 왜 이 건물이 그 자리에 지어졌는지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